갤럭시 노트9 및 S10 플러스 공짜폰 재고정리, 아이폰XR 추가

2020-11-16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가 외신 등을 통해 공개되며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곡면이 휘어진 ‘엣지’ 디자인이 아닌 평평한 형태의 ‘플랫’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업계에서는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에는 ‘플랫’ 디자인을 도입하고,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외 외관은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갤럭시노트’에 사용되는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노트’와 달리 S펜이 내장되지 않고, 단순히 입력 기능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더불어 갤럭시S21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는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평소보다 한 달 가량 이른 공급 일정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 등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개 행사 일정을 두고 1월 14일을 가장 유력한 일자로 손꼽았다. 공개 직후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는 이르면 1월 말, 늦어도 2월 초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애플의 아이폰12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는 동시에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를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21 시리즈가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빠르게 출시될 경우 현재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폰12 시리즈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모델 간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대한 대중의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이후 플래그십 모델의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4G LTE 모델의 재고 정리를 이어가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에서는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갤럭시S10 플러스 등의 제품에 대한 재고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은 6만원대의 요금제 사용 시 무료로 개통할 수 있으며, 3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5G 스마트폰에 대한 ‘공짜폰’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어, 5G 삼성폰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적기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갤럭시A90은 가장 낮은 가격의 5만원대 요금제부터 할부 원금 0원으로 구매할 수 있고, 요금제에 따라 에어팟2 또는 갤럭시버즈 등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삼성 핸드폰 외에도 다수의 아이폰이 재고 정리 행사에 동참 되고 있어,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R 등이 3만원대 요금제부터 무료 구매 혜택이 적용된다. 비대면 온라인 사이트 모모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공짜폰’은 잔여 재고 소진을 앞두고 있어 구매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카페에서는 연일 개통 후기가 게시되고 있으며, 뜨거운 소비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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