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공원, ‘오페라로 떠나는 유쾌한 세계여행’ 20일 개최
'폭풍 속으로, 변시지' 전시 마지막 날 공연 피날레
[시사매거진/제주] 제주돌문화공원 안에 위치한 '문화공간' 누보 (대표 송정희)에서는 오는 11월 20(금)일 오후 4시, 찾아가는 오페라공연 "오페라로 떠나는 유쾌한 세계여행"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주최하는 오페라로 떠나는 "유쾌한 세계여행" 은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의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갤러리 누보에서 열리고 있는 ‘폭풍속으로, 변시지’ 전시 마지막 날에 맞춰 진행되어 제주출신의 세계적 화가인 변시지 작품을 배경으로 우리 귀에 친숙한 오페라 명곡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카르멘 중 <하바네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독도아리랑> 등이 공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폭풍의 화가’ 변시지의 그림에 바치는 헌곡(獻曲) <바람의 노래: 장수동 작사, 신동일 작곡>도 전시 현장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은 1994년 5월, ‘오페라의 전문화’를 목표로 창단되어 지난 26년간 꾸준히 신작 오페라를 공연해온 오페라공연 전문단체이다.
2008년에는 제 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연출상 수상을 했고, 이어 2009년에는 제 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수상을 한 관록있는 공연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철저히 사전예약자에 한해 진행된다. 공연 당일에는 코로나 19로 관람객 거리두기와 체온측정, 문진표작성 등이 실시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이번 찾아가는 오페라공연 오페라로 떠나는 유쾌한 세계여행은 제주돌문화공원 내 '문화공간' 누보에서 열리며 사전예약한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입장이며 별도의 공연관람료는 없다
기타 공연과 관련하여 사전예약 및 문의는 074-727-7790 누보로 문의하면 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