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제주 바로 알기' 탐방 개최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는 지난 14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제주 바로 알기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자녀를 둔 학생과 학부모 등 가족 44명이 선정되어 참가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한 가정 내 긍정적 분위기 조성 및 건전한 상호작용 증진에 목적이 있다.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의 배려로 송악산 둘레길ㆍ된장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카멜리아 힐에서 동백꽃 등을 탐방하였다.

제주도교육청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제주 바로 알기 탐방은 평소에 자녀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힘든 부모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간의 애착관계를 향상시키고 서로 간 소통의 통로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제주도학부모연합회 한 어머니는 자녀와 함 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제주도교육청의 프로그램으로 야외에 나와서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딸의 마음도 조금 이해하게 되었고,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움으로 서로 고마움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도일 제주도교육청 대외협력비서관은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되어,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화되고 그와 더불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이 앞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제주도교육청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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