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N제주] 배우 신다은, 제주도 한달살이 마무리♥임성빈 곁으로
2020-11-06 오형석 기자
[시사매거진/제주] 배우 신다은이 제주도 한 달 살기를 마쳤다.
5일 오후 신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이제 집에 갑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맑은 하늘 보는걸 잊어버리고 산건 아닌지 내 안의 열정들을 회복하고 싶어서 진짜 나는 누구인지 들여다보고 싶어서 내 늙은 강아지 봄이와의 동행을 해보고 싶어서 아마 이런 이유로 용기를 내어 홀로 이곳에 왔던 거 같아요"라며 "어땠냐고요? 지금은 전보다 더 균형있게 땅 위에 서있는 거 같아요. 한달동안 외롭고 무서운 절 위해 소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이제 이 몽글몽글한 마음을 가지고 전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돌보고 두근거리게 살 거예요. 제주야 고마웠어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신다은은 이와 함께 제주도를 떠나기 전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제주도와 이별하는 신다은의 표정이 밝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16년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했다. 최근 신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봄이와 약 한 달간 제주도에서 살아보기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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