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중국총영사관, 한라도서관에 중국관련 도서 300권 기증
2020-11-04 오형석 기자
[시사매거진/제주] 주제주중국총영사관(총영사 왕루신)이 제주 한라도서관에 300여권의 중국서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3일 오후 한라도서관에서 서적기증식을 가졌다.
기증도서에는 중국의 만리장성 100년 역사를 다룬 화보집을 비롯해 중국 4대 명작 시리즈 등 43종 88권이 포함됐다.
총영사관은 “제주도민과 제주 거주 중국인에게 중국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과 중국관 교류에 이바지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라도서관은 이 책들을 중국자료실 자료기증 코너에 비치해 제주도민들이 중국어를 비롯해 중국 문화와 역사, 민속 등에 대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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