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자치대학 통해 매니페스토 이행 다짐
2016-04-2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굿뜨래자치대학을 개최했다고 부여군이 밝혔다.
굿뜨래자치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시대적 요구에 맞는 공감능력과 지방행정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통찰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공약의 이해와 매니페스토 실천 및 관리’라는 주제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특강이 진행됐다.
선거공약 이행평가 활동을 수행해 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문적인 강의는 참공약을 정립하고, 보다 원활한 공약사업의 추진과 공약 작성 과정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군은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 건설을 목표로 6개 분야 64개 세부실천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58%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등 17개 사업 완료와 나머지 사업들도 정상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실천계획의 수립과 추진상황 점검보고 및 외부평가, 열린군수실 홈페이지 수시 게재 등 군민과의 소통시스템도 구축하여 참공약 제도인 매니페스토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 부서 공무원들은 합심과 협업을 통해 공약 이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행정의 입장이 아닌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