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매 지원

㈜에이제이인터내셔널 후원, 400가구 혜택

2020-10-2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 400가구(한 가구당 50매)에 마스크 2만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3일 ㈜에이제이인터내셔널이 소방청을 통해 마스크 16만매를 기부하며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를 희망한데 따른 것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 중 2만매를 지원받았으며,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과 찾아가는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과 연계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지난 3월과 4월에도 광주지역 소방공무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300만원과 마스크 1200매를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양영규 시 소방행정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마스크는 감염방지에 기본적인 안전지킴도구로 가급적 많은 취약계층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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