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이창희 단원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동상 수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립발레단 이창희 비상임단원이 “지난 9월에 열린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립발레단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수상기록을 세우며 단체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한국발레재단이 주최하고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가 주관한다. 유명한 발레 인재들의 한국방문을 유도하고, 우리나라 유망 무용수들의 세계 진출을 도모하는 기회의 산실로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창희 비상임단원은 한성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하고 2020년 6월 29일에 광주시립발레단에 입단하였다. 

이창희 단원은 ‘코로나로 모두 힘들게 연습하고 활동하고 있는 와중에 콩쿠르 수상으로 좋은 기대감을 전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개인의 발전뿐 아니라 광주시립발레단 전체에 기여하는 무용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립발레단 최태지 감독은 ‘단원 개인의 역량 및 발레스타로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단원 개개인의 향상을 통해 단체 전체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단체 브랜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단원들의 콩쿠르 진출을 향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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