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지사협,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 방문

2020-10-15     이용찬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북 고창군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육, 김동섭)’가 지난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무장면에 거주하는 87세의 어르신은 집 청소와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어 집 안팎의 위생상태가 청결하지 않아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장면 지사협 위원 11명은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장판 교체, 구석구석 집 안팎 대청소, 소독 등을 협력해 진행했다.

고창군 김동섭 무장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동참해 준 무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전보다 많은 가정에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을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관내 취약계층 장판교체, 누전차단기 교체, 집안팎 청소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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