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씨지건설... 조용한 도움과 감사의 마음이 함께 한 자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씨지건설(대표 조덕훈)에서 지난 8월 전남 곡성군 입면을 찾아 관내 조손가정 등 어려운 세대를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하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김학중 입면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자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씨지건설 대표는 자신을 밝히기를 원치 않았으나 시간이 흘렀지만 도움을 주신 분을 궁금해 하는 지역민의 뜻을 모아 입면장은 기탁자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가구들은 하나같이 입은 모아 “호우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이웃의 작은 관심들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조덕훈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하며 서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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