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세바 대인소독기, 열화상카메라 해외수출 통해 K-방역 앞장 선다

2020-10-08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K-방역 대표기업 중 하나로 인지도 높은 ‘닥터세바’가 대인소독기와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에 공기소독기능을 탑재한 멀티방역시스템을 개발해 해외 수출을 진행하며 외화벌이와 국위선양을 동시에 전개하며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액이 전년 동기 대비 생산은 8.4%, 수출27.5%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닥터세바는 네덜란드, 필리핀, 도미니카, 캐나다, 몽골 등지에서 대인 방역소독기 SB700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대인 방역소독기 SB700은 친환경소독제 안개분무, 가시광선 빛 소독, 음광플라즈마 공기 소독의 3차 멀티방역을 실시하는 신개념 방역소독기다.

또한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몽골, 아프리카 등에 수출이 되고 있는 열화상카메라 KT300은 네이버 스노우AR카메라 인공지능 개발진이 참여한 국산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다.

비정상 온도 측정 시 관리자에게 SMS를 발송하는 기능이 특징이며 소프트웨어를 주단위로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사용자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년 대비 수출이 감소하는 시점에서 닥터세바 노명석 대표는 “세계 한인의 날인 지난 5일을 맞이해 국제사회가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해 K-방역의 성과와 경험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방역에 힘쓰고 있는 닥터세바는 국내에서는 국회의사당, 남대문 경찰서, 문경시청, 포항시청 등 행정기관과 한국통신KT, 한국전력과 같은 공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과 같은 대기업 등에 납품하며 고객의 신뢰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대중교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은 닥터세바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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