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생활 속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실시
- 동부소방서와 연계…코로나 예방‧재난대응‧응급상황 대처 등
2020-10-07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드림스타트 모든 가족과 아동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구와 동부소방서가 연계한 이번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동부소방서에서 지원받은 교육 및 영상자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교육자료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드림스타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영상자료는 안내문과 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료를 받은 각 가정에서는 개인PC로 생활안전(코로나19예방, 교통안전, 안전사고방지), 재난대응, 응급상황 시 대처법(심폐소생술)을 온라인 교육받으면 된다. 교육이수 여부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전화로 확인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온라인교육으로 일상 속에 노출돼 있는 많은 안전사고, 자연재해, 화재 등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드림스타트 가족이 항상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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