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닭칼국수, 홀 운영과 배달주문 병행으로 안정적인 운영 가능해
[시사매거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되면서 많은 외식업체들이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하지만 현풍닭칼국수는 기존의 점주들이 오히려 추가 오픈을 하며 확장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8, 9월에도 꾸준히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오픈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현풍닭칼국수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현풍 닭칼국수는 가맹점주의 선택에 따라 홀 운영과 배달 주문이 모두 가능해 코로나의 여파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는 가맹점이 많다.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들이 많지만, 배달 업체들은 오히려 호황을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배달 주문이 매출의 효자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 셈이다.
메인메뉴인 닭칼국수와 삼계칼국수는 유행을 타지 않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마진율이 높아 고수익 달성에 유리한 창업아이템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세트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여름/겨울에는 계절메뉴를 선보이며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을 통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풍닭칼국수 가맹본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전 가맹점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본사는 식자재 지원과 가맹비 면제, 무상 매장 소독 등 가맹 점주들과의 상생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4개의 매장을 오픈한 가맹점주도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된 물류공급과 교육, 실습, 홍보, 위생관리, 고객응대 및 오픈 후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본사에서 관리해 외식업이 처음인 예비 창업주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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