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선도원 벧엘, 취약계층 지원 천연비누 200개 전달
2020-10-05 오형석 기자
[시사매거진/제주] 사회복지법인 선도원(부설)벧엘(원장 임주리)은 9월 2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벧엘 거주 장애인들이 정성껏 만든 100만원 상당의 천연비누 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천연비누 후원은 제주시농협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시설장애인들이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것으로, 제주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희망풍차 결연 100가구에 2개씩 지원한다.
임주리 원장은 “우리시설 장애인들이 정성껏 만든 천연비누가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선도원(부설)벧엘은 2006년도에 개원하여 공예제품 만들기, 문화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들에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봉사단 운영을 통해 한림지역 오름 및 해안가 쓰레기 정리, 올레길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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