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한국국제학교 KIS JEJU, 29일 온라인 입학설명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라이브로 진행
[시사매거진/제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학교 입학설명회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한국국제학교(KIS Jeju)는 오는 10월29일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학교 측은 당초 한국내 주요 도시와 학교에서 현장 대면 방식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르코기로했다
이번 온라인 비대면 입학설명회는 2021년 8월 입학 대상을 위한 설명회다. 초·중·고교 교장과 입학처장, 학생 대표 2명 등이 출연한 가운데, KIS Jeju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가까이 라이브로 진행된다.
입학설명회는 KIS Jeju만의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과정과 교사진, 기숙사 시설 등을 소개한다.
또 2021년,2022학년도 입학전형 전반의 내용을 설명하고 교장단과 입학처장, 재학생 대표가 함께하는 질의응답 코너 등도 운영한다.
학부모들도 실시간 댓글로 참여해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 또는 예비학부모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학교 측은 설명회 당일에 등록된 학부모 핸드폰으로 접속 가능한 주소를 보내줄 예정이다.
KIS Jeju 숀 벤토 총교장은 “내년에 개교 10년을 앞두고 있다.
미국내 주요 대학들로부터 명문 국제학교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KIS Jeju의 비전과 차별화된 교육과정, 내년 입학전형 등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개교한 KIS Jeju는 WASC(미국 서부교육연합회)의 최우수 국제학교 인가를 받아 유·초·중·고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재학생 수는 950명이고, 내·외국인 학생 모두 입학이 가능한 국제학교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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