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펼쳐

- 백암·장동·매동·신금·금촌 5개 마을 찾아 따뜻한 손길 이어가

2020-09-15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옥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하창완, 송정옥)에서 지난 11일 지역 내 5개 마을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백암, 장동, 매동, 신금, 금촌마을 총 5개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진행됐다. 

서정옥 옥곡면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지난 8월 14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구례를 찾아 침수 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지난 10여 년 동안 월 1회 4~5개 마을을 순회하며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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