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와 산업기반의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
강원도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제품개발에서 마케팅까지 One-Stop으로 지원
300만 강원도민의 염원으로 설립된 강원도 유일의 공립대학인 강원도립대학은 다년간의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젊은 교수진들과 함께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기업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보육센터(박욱연 센터장)를 설립하고, 최첨단의 연구 기자재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침체된 지역산업 육성의 산파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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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립대학은 다년간의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젊은 교수진들과 함께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기업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
제품개발과 국내외 시장 개척에 앞장 ■식품미생물학/식품위생학 분야 연구
강원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는 2001년 9월 21일 개소하여 지금까지 7개의 졸업 기업을 배출하였고, 현재 10개의 기업이 보육을 받고 있다. 이곳은 보육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고 마케팅, 경영지원, 사업화 방향에 대한 조언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교수진들의 기술력과 지역산업에 대한 정보, 첨단의 연구개발 장비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정부 차원의 각종 프로젝트와 연계해 제품 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One-Stop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의 가장 큰 특징은 강원도의 특산물인 오징어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40%를 차지하고 있다는데, 그중 ‘휴뎀식품’은 지식경제부의 주문진 오징어 명품브랜드화 사업에 참여하여 ‘오적어’라는 명품오징어 개발에 성공해 최근 미국시장에 2만 5,0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큰 성과를 일궈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자에게 제품개발과 함께 국내?외 시장의 수월한 진입을 위해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는 입주기업들이 개발하여 시장성이 높은 제품들 중 ‘오적병’과 ‘오징어 초콜릿’ 만들기 등 입주?졸업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축제를 개최해 제품홍보 및 판매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창업보육센터의 노력은 지난해 ‘2008 대한민국 창업대전 우수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과 더불어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면서 큰 결실을 맺기도 하였는데, 창업보육센터를 이끌고 있는 박욱연 센터장은 “저희 창업보육센터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공동 작업실과 생산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올해 센터건물 3층을 증축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해양산업의 선두자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최고의 창업보육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을 거듭 다짐 하였다.
강원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 박욱연 센터장
■경력
일본 농림수산성 식품총합연구소 Post Doc./강원도립대학 식품가공제과제빵과 교수/강원도립대학 학생생활연구소장/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출제위원/강원도 지식기반산업 전략지원 자문단/강원도립대학 산학협력단장/강릉시 지여혁신협의회 위원/강원도립대학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강원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장/주문진오징어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장/오징어클러스터사업단장/강릉시 경제살리기 협의회 위원/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출제위원
천연식품보존료 개발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프로그램 개발
생리활성물질을 생성하는 해양미생물에 관한 연구
고농도 에탄올내성 초산균의 개발
식중독 미생물에 대한 위생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