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배제의 논리로 힘들게 하는 아픔 반복하지 않길"
전교조 합법 지위 회복에 따른 후속 조치 주문
2020-09-07 오상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이석문 교육감이 7일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코로나 블루 확산에 대한 심리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전교조 합법적 지위 회복에 따른 교육청 차원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실행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코로나19를 오랫동안 대응하면서, 모두가 지치고 우울해지는 ‘코로나 블루’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방역에 노고를 다하는 의료‧방역 당국, 교직원, 학부모도 힘들지만, 아이들이 가장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학생건강증진센터와 전문의를 중심으로 격려와 지지를 보내줄 수 있는 심리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석문 교육감은 전교조 합법 지위 회복에 따른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전교조가 합법적 지위를 회복한 데에 환영과 축하를 전하고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은 선생님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다시는 배제의 논리로 학교 현장과 선생님들을 힘들게 하는 아픔이 반복하지 않길 바라며 전교조 합법 지위 회복에 따른 교육청 차원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파악하여 실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수 기자toyou3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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