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자기혈관 숫자알기’ 온라인 캠페인 실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해 ‘두드림’, SNS로 비대면 진행

2020-09-0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온라인 캠페인을 한 달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구청 홈페이지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동구 SNS 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 인식개선과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로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합동 캠페인이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당뇨·고혈압 등 선행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9대 예방수칙으로는 △금연 △절주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체중 유지 △스트레스 줄이기 △음식은 싱겁고 골고루 섭취하기 등이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관수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본인의 건강을 자가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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