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유보지역 보상 실시
4월 중 보상협의 및 보상금 지급 추진, 2016년 공사 완료 예정
2016-04-19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유보지역(군사시설보호구역) 49,465㎡에 대한 보상업무를 본격 추진해 올해 안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유보지에 대해 4월 중으로 지장물 조사 및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보상협의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609,404㎡ 중 일반지역 559,939㎡는 지난 2009년에 기반시설공사가 완료됐으나, 유보지역 49,465㎡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군부대 협의가 지연돼 주민들은 1998년 사업 지정 이후 16년간 건축물 건축 등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해 토지소유자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해당 유보지역에 대해 지난해 군부대 협의와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4월 중 보상협의를 시작해 올해 안으로 도로, 부지조성 등 기반시설조성공사는 물론, 주민 숙원사업인 토지구획정리사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유보지역 보상업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지역개발팀, ☎440-5319)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보상업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