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예방 공중화장실 소독

-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세면대, 대·소변기 등 집중 소독 나서

2020-08-27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최근 인근 지역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공중화장실 특별소독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중화장실의 세면대, 대·소변기, 출입문 손잡이에 소독제 살포·소독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특별소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코로나19처럼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동시설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대변기 뚜껑을 닫고 물내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공중화장실 청결 사용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관리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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