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오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수재민에게 쌀 180포 전달

- 호우 피해의 아픔을 함께 극복해요.

2020-08-2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 오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충록)는 최근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전달해달라며 320만원 상당의 쌀 10kg짜리 180포를 오곡면에 기부했다. 

오곡면의 경우 섬진강을 끼고 있어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붕괴 및 침수 가구가 특히 많은데 이로 인해 수재민들이 의식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르게살기협의회 오곡면위원회 회원 31명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박충록 회장은“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수재민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