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창업 브랜드 화로상회, “저렴한 무한리필로 가심비 충족”

2020-08-20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무한리필 창업이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로상회는 독자적인 콘셉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요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고깃집은 정육식당, 무한리필 전문점 등 공급이 넘쳐나 레드오션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그러나 화로상회는 저렴한 가격으로 참숯에 구운 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경쟁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참숯에 구운 고기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이 자리잡혀있지만 화로상회는 이를 깨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고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화로상회는 외식, 직장인 회식 메뉴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많은 대학가 상권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화로상회는 옛날생갈비, 통삼겹, 막창, 돼지껍데기 등 총 4가지 메뉴를 다양하게 갖추고, 철저한 육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산이 아닌 수입육을 사용하지만 최고급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철저한 육질 관리 시스템하에 관리가 이루어지기에 국내산 못지 않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10여 년 전부터 개발해온 화로상회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을 사용해 매일 오픈 30분 전 직접 주물러서 돼지갈비를 재운다.

불황 속에서도 화로상회는 전년 대비 꾸준한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매장 고객 만족도도 '매우 우수'로 장기적인 운영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며,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로상회 관계자는 "화로상회는 마진율을 높게 책정해 1년 만에 순수 투자금 회수가 가능해 창업 부담도 적다. 또 '노 마진 정책'으로 가맹본사 수익 공개가 투명하게 이루어지며, 가맹점이 유리한 로열티 방식을 갖췄다"며 "고깃집은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달리 초보자도 운영하기 쉬운 원팩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간편하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이어 "화로상회는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참숯을 사용하면 안 남는다는 장사꾼 마인드를 뒤집어 가성비를 뛰어넘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느 상권에 가도 고객들이 줄을 서는 이유다"라며 "불황 속에도 주목받는 고깃집 창업 아이템인 만큼 많은 관심 가져 달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