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통상, “공기로 요리해 건강하게” 신규 브랜드 에어로쉐프(Aerochef) 런칭

2020-08-20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주방제품 전문 제조회사 ㈜삼미통상(대표 김동현)의 프리미엄 신규브랜드 ‘에어로쉐프’가 유럽최대 소비재전시회 암비안떼에 참여해 그리스에 약 1억4000만원 수출을 완료했다.

㈜삼미통상은 숭실대학교 GTEP사업단의 14기 참여자인 글로벌통상학과 정서린 학생과 지난 2월 7일부터 닷새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 '암비안떼'(Ambiente)에 주력 상품인 '에어로쉐프'로 참여했다.

그 결과 정서린 학생은 전시회에서 인연을 맺은 그리스 유통업자와 지난 4월 11만8249달러(1억4000만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 후 3개월 만인 지난달 16일 수출 신고를 완료했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해외 수주를 통한 매출 발생으로 국가수출경제에 기여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금번 런칭한 프리미엄브랜드 에어로쉐프(AeroChef)와 퍼블릭브랜드 삼미오븐쿡(Sammi Ovencook)은 48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획득한 100여개 이상의 다양한 국내외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품질 높은 주방용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특히 바닥을 통해 열전달을 하는 일반 조리기와 달리 바닥과 상부 온도를 균일하게 조절해 형성된 공기층으로 음식을 태우지 않고 영양소 파괴 없이 건강한 요리가 가능한 기술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하고 관련 기술로 스위스 제네바 발명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오븐 역할을 동시에 해주는 에어로쉐프 냄비와 소테팬은 공기로 요리해 조리 중 발생하는 요리미세먼지를 방지해 쾌적하게 구이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조리 시 팽창한 공기를 배출해 주는 자동온도조절 안전장치와 2차 끓어넘침을 잡아주는 자동스티머가 젓지 않고도 안전하고 깔끔하게 밥과 죽 등 걸쭉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조리기 전체에 열 전달이 고르게 이뤄지는 오븐 기능으로 케이크, 호밀빵, 쿠키 등 베이킹이 가능하며 물과 기름 없이도 간편하게 영양과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

한편, ㈜삼미통상 에어로쉐프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