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침수피해 구례읍 5일시장에서 응급 수해복구 봉사활동

- 국회의원·지방의원·핵심당원 등 120여 명 복구활동에 구슬땀

2020-08-1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0일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하천 제방이 붕괴되면서 주택과 상가가 침수돼 큰 피해를 입은 구례읍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 지역 출신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차기 도당위원장에 합의추대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 서삼석 도당위원장의 부인 정옥금씨, 지방의원, 당직자, 핵심당원 등 12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자원봉사에 나선 당원들은 이날 이틀간 400mm가 넘는 물폭탄으로 폐허가 된 상가와 주택에 들어가 가재도구, 판매용 농산물 등을 옮기고 쓰레기를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당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응급복구를 도와드리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의원은 “수해복구를 위해 달려와주신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재난 극복을 위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활동에는 박현숙 도당 여성위원장과 여성당원들로 구성된 더불어봉사단원, 전경선 도당 수석상임부위원장(도의회 운영위원장), 이혁제·차영수·이현창·곽태수 도의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