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창업 전문 이오카츠, 배달시스템 접목 통해 매출상승 '주목'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1-2인 가족증가와 최근 비대면을 추구하는 사회분위기는 ‘배달’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배달앱 활성화는 물론, 바이러스 이슈와 장기불황에 따른 반사 효과로 배달 업종이 호황을 누리는 이유다.
25겹 정통수제돈까스 ‘이오카츠’는 일부 매장에서 시험적으로 배달시스템을 접목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주목 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홀 매출에 배달 매출까지 더해지면서 불황을 이기는 새로운 성공모델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가 가진 경쟁력과 맛의 차별화를 바탕으로 매출 다각화가 이뤄지면서, 높은 수익을 기록 중이다"고 말했다.
배달과 홀을 동시에 운영 하고 있는 영종도점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이런 사실은 더욱 명확해진다.
바이러스 이슈 때문에 전국의 음식점들이 매출 폭락으로 몸살을 앓았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꾸준한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인데, 한 가지 눈 여겨 볼 부분은 배달 매출 비율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전체 매출 100% 중 배달 매출 비중이 5월 49,5%, 6월 47.4%, 7월 48.6%를 기록한 것이다.
전체 매출 실적 가운데 배달 매출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단발적인 것이 아닌, 최근 3개월 간 추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이오카츠 서울 ‘아현점’은 배달 매출 비중이 평균 50%대를 기록하면서 매출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이오카츠’는 돈까스 맛의 경쟁력과 퀄리티,’25겹’의 독보적인 기술력, 이에 더해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육류 식자재 공장 운영으로 최종소비자는 물론 창업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오카츠’ 관계자는 “25겹 수제돈까스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정체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이오카츠’의 다음 도전은 배달 창업의 정착”이라며, “요즘 대세로 손꼽히는 배달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더욱 확실한 매출 상승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오카츠’는 10평 이하 초소형 매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하기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