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 창업 '지지고' 배달 서비스, 업종변경 등 가맹주 니즈 만족시켜

2020-08-04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최근 장기 불황과 바이러스 이슈 여파 등으로 인해 업종변경 창업을 구상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꼼꼼하게 각 분야의 브랜드를 따져보고 창업 방향을 설정 중이다. 배달과 테이크아웃, 홀 판매까지 가능한 다각화 아이템과 비교적 적은 자본 투자로 실적을 올리기 용이한 브랜드가 인기다.

컵밥 창업 아이템 ‘지지고’ 역시 그 중 한 브랜드다. 10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컵밥전문점 틀을 깨고 차별화된 성공 전략을 수립 중인데, 1인, 배달, 업종변경 창업 등 요즘 창업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지고’의 경쟁력은 유행을 타지 않는 꾸준하고 중독성 강한 맛이 핵심이다.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철판요리의 장점을 활용,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나이스라이스, 누들두들 등의 맛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각 매장이 위치한 입지조건과도 연관돼 있는 학원 및 대학가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이 좋아할 만한 맛의 구성을 갖췄고, 테이크 아웃과 홀 등 판매 방식 역시 깔끔하다. 무인주문시스템인 ‘키오스크’의 도입은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는 플러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대부분 5~8평대 소형매장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지지고의 관계자는 “요즘 창업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하는 것이 선호도 높은 브랜드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며, “요즘 창업자들의 니즈를 적극 충족시키며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