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파괴하는 몸캠피싱, 전문가들의 보안 솔루션으로 문제 해결하는 케어라풋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경찰청이 발표한 2019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몸캠피싱 범죄는 2018년 1406건, 2019년 1824건 등 최근 몇 년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동영상유포협박에 따른 금융 피해액 역시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인의 은밀한 신체부위와 행동이 담긴 영상과 관련된 범죄의 특성 때문에 공식적으로 신고되지 않은 피해자들이 훨씬 많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몸캠피싱은 피해자에게 여성인 것처럼 접근해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고 영상통화로 이어지도록 만든 다음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유도해 ‘몸캠’ 영상물을 녹화한다. 그 과정에서 핸드폰 해킹을 위해 ZIP파일이나 APK파일을 보내 설치하게 해 빼낸 개인정보로 피해자에게 동영상 유포 협박을 가해 돈을 갈취한다.
피의자들에게 지속적인 협박에 노출되는 피해자들 중에는 정신적 고통과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도 있을 만큼 몸캠피씽 범죄는 수치심을 이용한 악질적인 범죄이다. 따라서 피해를 입는 즉시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허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도 범죄자 검거까지 오랜 시일이 걸리고 해외에서 주로 활동하는 피싱 조직들의 특성상 추적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더군다나 신고 후에도 몸캠피씽 동영상 유출의 위험성은 여전히 상존하므로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때문에 몸캠피씽(영상통화사기, 영상유포협박)은 개인이 해결하기가 어려운 사안이기 때문에 피해를 입는 즉시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보안업체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전문기업 ‘케어라풋’에서는 동영상 유포협박에 당하고 있는 몸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어라풋에서는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베이스와 전문가들의 보안기술들을 토대로 동영상 유포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피해자들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일상을 파괴하는 몸캠피씽 범죄의 문제해결을 위해선 결국 영상 보안 관련한 기술력이 필수적”이라며 “다수의 보안 전문가들이 완성도 높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신뢰도 있는 업체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안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전담팀을 운영 중인 ‘케어라풋’의 몸캠 긴급해결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영통사기, 휴대폰 해킹, 동영상유포협박 등의 각종 사이버 범죄 대응 솔루션을 마련해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