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세이프퀴슬로부터 4백만원 기부 받아
2020-07-3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가스용품 전문제조기업 ㈜세이프퀴슬(대표 김재홍)로부터 성인용 기저귀 지원비 4백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제체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부를 위해 곡성군을 방문한 김재홍 대표는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해 대소변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재홍 대표에게 감사하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르신 성인용기저귀를 사는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