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이 없는 자율토론의 날 운영

소통으로 건축인·허가 전문성 증진과 처리기간 단축

2020-07-28     김광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건축민원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건축인허가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본청(주택·건축과) 및 읍면 직원들과 “종이 없는 자율토론의 날”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 토론의 날 운영은 매주 1회 민원처리에 지장이 없는 일과 종료 후 운영되며 팀별, 읍면별로 회의자료 작성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별도의 회의자료 없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평소 건축인·허가처리 과정에서 의문점에 대한 해결방안 공유, 처리지연사유 분석, 제도개선 발굴, 건축법령 및 관계법령을 해석·공유하여 본청직원과 읍면동 직원 간 소통을 통한 개인별 전문성·신속성·친절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지역에서 타운하우스 등 건축신고 처리 시 난이 한 사항에 대하여 경험사례 공유 및 자문과 멘토 역할을 해줌으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주택과)에서는 시민들이 편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