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떡 전문 브랜드 떡보의하루, 기정떡으로 여름 패키지 출시

2020-07-21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한국은 기쁠 때나 슬플 때 모두 감사함을 담아 떡을 만들어 돌리는 관습이 있다. 단순히 음식의 의미를 넘어 미안함, 고마움, 즐거움, 기쁨 등이 담겨 있는 매개체로 보는 것이다. 오랜 세월 이어지던 관례가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의미는 그대로지만, 떡 종류는 다양해지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떡보의하루는 기정떡을 활용해 여름 답례떡 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정떡은 여름에도 잘 상하지 않아 실온이나 냉장, 냉동 등 보관이 쉽고, 맛이 뛰어나 어린아이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통팥과 치즈를 넣은 통팥 방울 기정떡과 치즈 방울 기정떡은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뉴질랜드 자연 치즈가 속에 앙금으로 들어 있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 간식 대용으로 먹기 좋고, 바쁜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또한, 국내 멥쌀을 활용해 단점으로 지적되던 술 냄새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밀가루가 아닌 쌀이기 때문에 속도 편해 소화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 역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방울 초롱 1, 2호와 방울 소담 1호는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방울 소담 2-1호와 3-1호는 통팥 방울 기정떡으로만 구성됐고, 2-2호와 방울 초롬 3호는 치즈 방울 기정떡으로만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업체는 17년째 국내에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15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내부에서는 철두철미하게 위생 관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HACCP(해썹) 인증까지 획득했을 만큼 신뢰도가 높다.

꾸준히 번지고 있는 사회 문제로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는 업체나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대신하기 위해 답례떡을 제작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조문답례떡이나 혼수 떡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사 역시 수량과 무관하게 고객이 직접 선택한 스티커를 무료로 제작하고 있다. 

자사 관계자는 “여름은 음식이 잘 상하는 계절이다 보니 떡을 주문해도 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자사가 새롭게 출시한 여름 패키지의 경우 국내산 멥쌀로 제작해 발효한 기정떡이라 쉽게 상하지 않고, 언제든지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포장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원하는 배송 날짜 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만들어진 떡을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백일이나 돌, 기념일 등 각종 이벤트 답례떡도 주문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나 각종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