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원 및 그늘막 운영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2020-07-2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오는 8월말까지 여름철 폭염 저감 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이 평년 23.6℃보다 0.5~1.5℃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일수는 20~25일로 평년 9.8일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목포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종합대책을 수립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원 ▲도로 물 뿌리기 ▲그늘막 운영(87개소) ▲폭염특보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낮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염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