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오픈마켓 플랫폼 '베일리' 8월 31일 런칭

유아/아동 의류 및 용품 오픈 마켓을 한 곳 모아 놓은 신개념 쇼핑 플랫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동시 런칭

2020-07-17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단체 관람 예매 전용 애플리케이션 루브켓을 런칭해서 예매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데일리'는 유아 아동 오픈 마켓 모아 놓은 플랫폼 서비스 '베일리'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국내 유아/아동 쇼핑몰을 한 곳에 모아 구매자들이 쉽고 편안하게 상품을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베일리"를 통해 제 2의 지그재그로 거듭날 예정이다.

대부분의 오픈 마켓 플랫폼이 상품을 자체 틀에 맞춰 일일이 등록하는 방식이지만 베일리는 상품을 판매하는 입점사의 편의까지 고려해서 크롤링 방식을 채택, 홈페이지가 있는 사업자라면 별도의 상품 등록 없이 바로 입점과 판매가 가능하다.

베일리는 8월 31일 런칭을 앞두고 입점하는 업체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특히, 8월 31일 이전에 입점하는 입점사에 한해서는 한달 동안 1000만원 상당의 유료광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데일리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엔젤 산업의 규모를 기반으로 듀크족과 식스포켓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계속해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자체적으로 분야별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또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