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추진
2020-07-14 김광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흡연시도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학령기의 흡연예방교육을 통한 청소년 흡연 경험률 및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월∼11월까지‘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담배유해성분 및 흡연으로 발생되는 질병, 흡연과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 거절하는 법 등을 바르게 알려 성장기 아동들이 담배에 조기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보건소 금연상담사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 내·외부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이 이루어지며, 각 학교로부터 흡연예방교육을 신청 받아 현재 9개교 1,397명의 학생들에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담배의 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