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 건강증진 캠페인 시행
-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 열어 - 스탬프 투어 형식의 건강체험부스 운영,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강동길)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의무대에서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 캠페인은 부대원에게 건강과 관련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비전투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건강소원트리, ▲인바디, ▲올바른 손씻기 배우기, ▲음주고글체험 등 주제별 4개 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부스는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스탬프를 모은 개수에 따른 기념품도 증정했다.
또한, 비만·고혈압·고지혈증 등의 건강정보가 담긴 모형과 리플렛을 전시해 참여자들이 건강 정보를 쉽게 제공받고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도왔다. 특히, 장병들은 간이 건강상담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금연의 필요성과 손씻기의 중요성을 교육받는 등 자신의 건강상태와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을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령부 인사참모실 김승혁 하사는 “캠페인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나의 건강상태에 대해 알게 됐고 상담을 받으며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들을 발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작은 것부터라도 실천해 볼 예정이다”고 다짐했다.
캠페인을 계획한 이주랑(대위) 간호과장은 “부대원들의 건강은 곧 부대의 전투력으로 직결되는 부분으로 본인 스스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캠페인을 운영하는 동시에 건강상담실도 운영하여 장병들이 꾸준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의무대는 후반기에도 건강증진 캠페인을 열어 건강한 병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평소 코로나19와 관련한 흡연의 위험성을 꾸준히 교육하며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보조제 지원 등 금연을 돕기 위한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