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동명동 카페거리 지역사회감염 차단에 ‘총력’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선제적 ‘청정방역’ 실시

2020-07-07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방역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최복현)와 함께 4일 동명동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상가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는 상가를 중심으로 손소독제 구비, 상점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님 간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캠페인 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카페거리 자체방역을 상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복현 회장은 “최근 광주 전역에 확진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위기 또한 개인방역 수칙준수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