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공립 대안교육기관 ‘새오름학교’ 운영 설명회 개최
오는 5월 말부터 2016학년도 1학기 대안교육 시작
2016-04-18 김옥경 차장
[시사매거진]제주학생문화원 새오름학교에서는 최근 고등학교 교감 및 학업중단 예방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오름학교의 운영 방향, 교육과정 편성, 학생위탁절차 등을 안내하며, 학생 위탁에 따른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에 대한 일선 학교의 올바른 이해를 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2016년 최초로 도입된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제주학생문화원 새오름학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18일부터 3주간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위탁학생 모집을 하며, 위탁 신청 학생에 대하여 5일간의 위탁 전 사전적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5일간의 위탁 전 사전적응교육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최종 40명(1학년 20명, 2학년 20명)을 선발하여 5월 말부터 2016학년도 제1학기 대안교육이 시작되고 학기가 종료되면 학생들은 소속 학교로 복교하게 된다.
이번 운영 설명회로 제주학생문화원 새오름학교는 대안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교육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치유를 바탕으로 학교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새오름학교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정보 교류의 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