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의 “못다 한 이야기” 최초 정식 발매 크라우드 펀딩 7월 1일부터 40일간 모집

[시사매거진 = 임지훈 기자]한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고 김광석의 “못다 한 이야기” 미공개 공연 영상 및 음반 발매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7월 1일부터 40일간 진행된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비영리 공연의 미공개 공연 영상 및 음원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공연의 영상과 공식적으로 인증되고 마스터링을 거친 최초의 음원을 담은 앨범 한정판을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고 김광석의 생생한 표정은 물론, 숨결까지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한정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김광석 공연 영상보정 ▲음원복원 마스터링 ▲DVD 제작 ▲CD 제작 ▲USB 제작 ▲LP(픽쳐디스크) 제작 ▲김광석 거리 공연지원 ▲김광석 전시기념관 콘텐츠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후원 금액에 따라 최초 공개하는 ‘DVD(공연 영상) 및 CD(공연 음원)’를 제공할 예정이며, 공연 영상 및 공연 음원이 담긴 USB, 공연 음원이 담긴 LP(픽쳐디스크), 기념 티셔츠, 김광석 사인이 담긴 한정 박스 세트도 마련됐다.

더불어 김광석 스토리 하우스 후원 기념비에 이름 등재되는 영광도 누릴 수 있다.

론뮤직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여전히 한국 포크 음악계 전설로 남아있는 고 김광석의 비영리 공연 미공개 공연 영상을 최초로 담은 한정판을 제작하려 한다. 의미 없는 재생산을 지양해 한정판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진정한 팬들을 위한 음악을 선물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