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반동 앞바다 스카이워크 개방
- 바다위 15m 상공에서 아찔한 스릴과 함께 즐기는 최고의 경관 - 목포대교, 고하도 배경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등극 기대
2020-07-02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대반동 유달유원지 앞바다에 총 사업비 14억원(국비 7억, 시비 7억)을 들여 조성해온 스카이워크 포토존 사업이 마무리되어 7월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54m, 높이 15m로, 바닥의 3분의2 이상이 안전한 투명 강화유리 및 스틸발판으로 제작됐다.
상공 15미터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감을 제공하면서도, 입장객들의 안정감을 위해 난간 높이는 140cm로 기준 높이보다 20cm 높게 설계했다.
시 관계자는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와 서해의 낙조, 목포해상케이블카 모습은 가히 최고의 풍광이라고 자부하며, 색다른 감동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최근 다시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한 대반동에 스카이워크 까지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목포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카이워크는 하절기(3월~10월) 09:00~21:00, 동절기(11월~2월) 09:00~20:00 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야간에는 출입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