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불교문화재 사찰 선덕사를 찾아 불심증장 시간 가져

2020-06-29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회장 대륜 김문석)에서는 28일 오전 10시 소중한 불교 유형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올바른 불교지식을 배울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덕사는 제주사찰 법당중 유일하게 중층 목조로 중창되어 사찰 건축물 가치가 높아 2005년 10월 5일 선덕사 대적광전이라는 명칭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대적광전과 고암 대종사가 전수한 선덕사 소장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3종도 2003년 7월 2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 문화재 제19호[제19-1·2·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는 이날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등 불교3문 학습과 210자로 조성된 법성도를 돌면서 부처님의 삼매 경계가 깊은 바다에서 도장처럼 나타나는 의미를 새겨 해동 탐라 선덕 화엄도량 법성도에 의미를 새기며, 주불에 따라 대적광전, 무량수전, 대웅전, 대웅보전 구별방법, 수인을 통한 부처님을 구별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불교기초 교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덕사 대적광전에서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6월 신행법회를 봉행한 후 제주서귀포시 한남리 산18번지에 잇는 7만그루에 편백숲 군락지 고이오름 트레킹 및 제주토종흑염소체험농장에서 체험활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루비니회원 가족 단합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문석 회장은 전세계가 코로나19로 극복을 위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우리 룸비니회원들도 더욱 불심증장에 힘쓰면서 배려와 존중을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