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주간보호센터서 소방안전교육
- 어른신 대상 대피중심의 안전교육 진행
2020-06-26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23일 오전 관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시설이용자 어르신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동 불편한 다수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주간보호센터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종사자와 시설 이용자분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대피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노후소화기 교체·안내 ▲초기화재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이다.
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화재발생시 무엇보다도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다.”며 “앞으로도 높이에 맞추는 수요자 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노인, 외국인, 다문화가정, 여성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연중 진행 중이며, 교육신청은 북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