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링고, 시사매거진과 상생 MOU 체결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시사매거진(발행인 김길수)과 닥터 링고(CEO 변지유)는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시사매거진 본사에서 글로벌 사업 촉진 및 상생을 위한 포괄적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시사매거진이 닥터 링고와 함께 미래의 트랜드를 예측하고 공동으로 연구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을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요즘 주목을 받는 '팬슈머'에 대한 콘텐츠 기획·개발 및 보급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팬슈머'는 '팬(fan)'과 '소비자(comsumer)'의 합성어로 상품의 기획 뿐만 아니라 유통, 홍보와 리뷰 등 모든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대중문화 영역 뿐 아니라, 일반 산업계에서 이들 팬슈머의 능동성을 어떻게 상품과 접목시키고,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하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통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변지유 닥터 링고 CEO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닥터 링고가 점점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시기에 시사매거진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닥터 링고가 준비한 것들을 시사매거진과 함께 한걸음씩 한걸음씩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수 시사매거진 발행인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마저 무너지려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닥터 링고와 협업을 통해 양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지난 23년간 언론사를 경영하면서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닥터 링고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링고는 그동안 회사 브랜딩, 컨텐츠 제작, IT 개발, SI 진행 등 주로 외주 업무를 진행해 왔으나, 회사의 성장에 따라 이제는 자체 브랜딩과 컨텐츠 제작, IT솔루션을 가지고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IT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