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 ‘2020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성료

- 현장 속 마을활동가와 그려갈 행복한 마을공동체 기대

2020-06-18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2020 동구 마을이음학교」를 통한 마을활동가 교육을 15일부터 양일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린 ‘이음학교’는 주민과 함께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동구 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26명의 마을활동가들은 ▲마을모임 촉진 및 마을의제 찾기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서 생기는 문제 공유 ▲경청과 효율적인 발표 실습 등 숙의형 토론진행을 위한 현장 맞춤형 강의와 실습을 받았다. 

교육 수료자는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 유도, 컨설팅 지원, 마을워크숍과 마을학교에서 퍼실리테이터와 보조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마을활동가 육성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마을활동가들이 현장에 나가 마을공동체를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마을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