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주 확진환자 9번째 발생

2020-06-17     김진춘 기자

[시사매거진/전북=김진춘 기자] 전주시 방역당국은 전주에서 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 전북대학교병원 음압병상실에 입원 조치 했다. 

확진환자는 김모양('02년생, 18세, 고3)으로 현재 전주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최초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역학적 조사결과 유행지역 방문력이나 다른 확진환자와 접촉력도 없었다고 밝혔다.

6.16 어제 10시경 학교에서 38도 정도로 발열과 두통 증상이 있어 오흐 4시30경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09시경 씨젠의료재단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09시50경 덕진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했다. 잠시 후 세시경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결과 발표 예정이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에 입원조치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환자가 다니던 서부신시가지 OO미술학원 학생 45명과 전주여고 학생 800명, 교직원 83명 총 92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와 학원 등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증 보건교육 병행 실시하고, 가족 3명에 대한 검사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