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앤스킨, 코로나19 생활방역 본격 행보

2020-06-16     박희윤 기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스킨앤스킨(159910)이 코로나19 생활방역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킨앤스킨은 1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화산CC에서 경기 남부지역 25개 골프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9일 실시한 시범방역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골프장 락커와 카트는 물론 골퍼들의 골프장비나 장갑 등에 대해 스킨앤스킨의 순수 이산화염소수 제품으로 소독한 결과가 보고됐으며 99.9%에 이르는 완벽한 방역효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스킨앤스킨은 또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감염재난운동본부 창립토론회에서도 통과만 하면 체온측정은 물론 전신소독이 완벽히 되는 세계 최초의 비대면·비접촉 방역시스템인 스킨앤게이트를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진선미 의원실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활방역 환경에서 새로운 방역 아이콘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스킨앤게이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수한 방역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줘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스킨앤스킨은 K-방역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달 중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스킨앤게이트와 함께 미 FDA 승인을 받은 손소독제 등 자사제품에 대한 활발한 구매상담이 현재 국내,외에서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