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적격”
6월 15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본회의 보고 예정
2020-06-13 김광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6월12일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결과 적격한 것으로 결론을 내어 통과시켰다.
[인사청문 결과]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는 36년간 공직생활을 해 온 행정 전문가로써 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 ․ 조정하고 8천여 명의 인력의 조직관리, 5조원 규모의 예산을 총괄하는 조정했던 다년간의 행정 및 현장에서의 경영적 실무경험을 고려했다.
전문경영인으로서는 다소 전문성은 미흡하다고 사료되나, 개발공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영 혁신과 조직 관리, 삼다수 사업, 감귤가공사업은 물론 개발사업 영역의 확대 방안 등 산재한 개발공사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지방 공기업의 역할 극대화할 수 있는 구상과 이를 통해 도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결론 내었다.
한편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6월15일 본회의에서 보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