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중,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 운영을 위한 교사 연수 실시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표선중학교(교장 고성원)는 지난 6월 10일(수) 이마고 북카페에서 여러 가지 연구소 민경은 대표를 초빙하여 마을 교육공동체 선도학교 운영을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청소년-지역사회가 만나는 101가지 상상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연수를 진행하였고, 학교,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선중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 프로그램으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마을의 기억’이라는 책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교사도 프로젝트에 대해 이해하고, 표선중학교와 표선 지역 내 강점 및 약점, 문제 등을 파악하여 이를 확산 및 보완할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교사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의미 있는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적 특색을 교육과정에 담아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하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