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예술무대, 유럽 휩쓴 여성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2020-06-12 강창호 기자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PD)에서 ‘에스메 콰르텟의 한국 첫 리사이틀’이 방송된다.
에스메 콰르텟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2018)’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런던 콩쿠르는 3년마다 열리는 정통 현악사중주를 위한 콩쿠르로 카잘스, 타카시, 벨체아 콰르텟 등 수많은 스타 콰르텟들을 배출해낸 콩쿠르이다. 덕분에 에스메 콰르텟은 한국보다 유럽에 더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들이 들려줄 첫 작품은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4번 ‘죽음과 소녀’>이다.
<TV예술무대> ‘에스메 콰르텟’ 편은 6월13일(토)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