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즌팩토리’ 몸캠피씽•동영상유포협박 맞춤형 기술 보유

2020-06-15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온라인을 매개로 서비스 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공유, 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에 따라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해 사회적·경제적·문화적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SNS는 대중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건들을 알리는 것에 앞장서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범죄의 매개로 활용되고 있어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SNS가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들은 비단 국내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문제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몸캠피싱이라는 유형의 범죄가 대표적인 예다.

몸캠피씽은 핸드폰 해킹과 영상물 촬영 등을 동반한 인터넷 협박 및 동영상 유포 협박 유형의 범죄를 말한다.

피해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영상통화를 유도한 뒤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유도해 ‘몸캠’ 영상물을 확보하며, 추가적으로 APK파일이나 ZIP파일 등을 피해자가 설치하도록 만들어 핸드폰 해킹을 진행해 협박을 가한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디시즌팩토리’는 몸캠피싱에 당한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맞춤형 유포차단 솔루션들과 24시간 모니터링 작업을 토대로 피해자들이 올바르게 사건을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해 접수와 동시에 상담을 진행해 이후 영상의 유포 차단을 시작하며, 작업을 완료한 이후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작업들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인터넷 협박 및 핸드폰 해킹이 결합된 범죄인 몸캠피씽은 기술력을 보유한 곳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라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보안업체와 기술제휴 등을 체결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시즌팩토리’는 늘어나는 ‘몸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4시간 무료상담과 대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