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승인안 심사

2020-06-10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윈회(위원장 최찬욱)는 9일 제372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갖고 환경녹지국, 복지여성보건국, 새만금추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금번 결산 승인안 심사과정에서 위원회 의원들은 집행잔액의 최소화를 위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집행 가능성 등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복지여성보건국의 경우 2018회계연도 대비 집행잔액이 증가하였음이 지적되었고, 새만금추진지원단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본예산 대비 95%가 삭감됐음을 지적하며 향후 면밀한 사업계획으로 예산이 사장되지 않고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 단계에서부터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했다.

최찬욱 위원장은 “예산의 불용이나 이월 사업의 최소화를 위하여 사업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집행부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